용인특례시 처인구가 노고봉 등산로를 정비했다. 총 2억 원을 투입해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인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지속적인 민원을 반영한 결과다.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노고봉 등산로에 신규 덱 계단과 안내시설을 설치하고 기존 시설을 정비했다. (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노고봉 등산로에 신규 덱 계단과 안내시설을 설치하고 기존 시설을 정비했다. (용인시 제공)

정비 대상은 모현읍 갈담리 산29번지 일원의 노고봉 등산로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정광산으로 이어지는 산행 코스로, 정상에서는 맑은 날씨에 서울의 잠실 롯데타워와 남산타워까지 조망할 수 있어 시민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전망 명소다.

처인구는 도비와 시비를 각 1억 원씩 투입해 등산로 현대화를 추진했다. 주요 정비 내용은 약 56m 길이의 덱(deck) 계단 142단 신설, 방향 안내 이정표 설치, 기존 전망 덱의 재도색이다. 이는 노후 산림 시설물을 교체하고 등산로 환경을 개선하려는 취지로 추진됐다.

처인구 관계자는 "이번 등산로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산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산림 휴식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