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가족관계등록 업무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성수석 시장은 지난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읍·면·동 담당 공무원 14명을 대상으로 '2026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및 가족관계 담당자 직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6년 전국 주민등록 사실조사가 오는 12월 14일까지 148일간 추진되는 상황에서 차질 없는 진행을 도모하고, 출생·혼인·사망 등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가족관계등록 업무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등록 사실조사 교육에서는 2026년 추진 개요와 주요 변경 사항, 정부24 앱을 활용한 비대면·디지털 조사 절차, 100세 이상 고령자와 장기 거주불명자 등 5대 중점 조사 대상의 세부 관리 방안을 다뤘다. 또한 자진신고자에 대한 과태료 감경 제도(최대 80%)도 안내했다.
가족관계등록 분야 교육은 현장 담당자들의 대민 봉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출생·혼인·이혼·사망 등 주요 신고서의 접수 및 처리 절차, 신고 서류 심사 시 필수 확인사항과 자주 발생하는 오류 사례, 신분 확인 및 법정 첨부서류 검토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천시는 거주불명자에 대한 직권 조치 시 사전 최고·공고 절차와 개인정보 가림막 사용 등을 철저히 이행하도록 강조했다. 아울러 복지 부서 및 교육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사각지대의 위기가구와 미취학 아동을 선제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성수석 시장은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가족관계등록 업무는 주민 생활의 편익을 높이고 시민의 신분 관계를 명확히 증명하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핵심적인 행정"이라며 "현장 중심의 정확한 사실조사와 신속·친절한 가족관계 행정 서비스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7월 20일부터 9월 7일까지 비대면·디지털 조사 참여를 적극 장려하고 있다. 비대면 조사에 미참여한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 세대는 9월 8일부터 이·통장 및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실거주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