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학교가 프로야구장을 무대로 대학의 경쟁력을 전국에 알리는 현장형 마케팅에 나섰다. 지난 1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스 홈경기를 '충남도립대의 날'로 운영한 것. 구본영 정무부지사, 정명규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 홍보대사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충남도립대학교가 한화이글스 홈경기를 '충남도립대의 날'로 운영하며 프로야구장에서 대학의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전국에 알렸다. (경상남도 제공)
충남도립대학교가 한화이글스 홈경기를 '충남도립대의 날'로 운영하며 프로야구장에서 대학의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전국에 알렸다. (경상남도 제공)

이번 행사는 스포츠와 입시홍보를 결합한 사례로, 경기장을 찾은 야구팬과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대학의 교육 경쟁력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온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충남도립대의 브랜드를 각인시키고, 미래 입시생과 학부모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기장에서는 정명규 총장이 시구를 맡았고, 공모 과정을 거쳐 선정된 표하영 재학생이 시타를 담당해 의미를 더했다. 경기장 외부에서는 대학 홍보대사들이 입시 안내 리플릿과 부채를 배부하며 관람객들과 직접 소통했다. 자이언트 폴배너를 설치하고 SNS 이벤트를 병행하는 등 다층적인 홍보도 진행됐다.

경기 진행 중에는 대학 홍보영상이 전광판을 통해 송출됐으며, 클리닝타임 퀴즈 이벤트를 통해 충남도립대의 핵심 경쟁력을 효과적으로 소개했다. 무상교육(전액장학금), 글로벌 프로그램, 공직자 배출 등 공립대학으로서의 강점을 관람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정명규 총장은 "대학 홍보는 교실을 넘어 학생들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스포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현장 중심 홍보를 확대해 우수 인재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입시홍보, 대학 인지도 제고, 브랜드 가치 향상이라는 세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두는 계기가 됐다. 충남도립대는 전국 공립대 최초 무상교육과 공직 명문대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입시홍보를 지속 확대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립대학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