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이 어린이 등하교 안전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2026 안전한 학교 만들기'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7월 23일 경주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실전형 안전 체험과 교통안전 교육으로 구성되어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제공했다.

어린이 등하교 안전 지도를 담당하는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들이 경주안전체험관에서 실전형 안전 교육을 받고 있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어린이 등하교 안전 지도를 담당하는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들이 경주안전체험관에서 실전형 안전 교육을 받고 있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황영애)은 7월 23일 오전 10시부터 관내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경상북도교육청경주안전체험관에서 개최했다. 녹색어머니는 전국의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자발적으로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을 지도하는 조직으로, 아동 안전사고 예방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연수는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첫 번째는 실전형 안전 체험활동이다. 경주안전체험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참여한 회원들은 지하철 화재 발생 시 대피 방법, 차량 전복 및 교통사고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 선박 탑승 중 긴급 탈출 방법 등을 직접 체험했다. 이러한 내용들은 일상과 예상치 못한 재난 상황에서 필수적인 안전 교육이며, 회원들이 학생들을 지도할 때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이다.

이어 진행된 두 번째 프로그램은 교통안전 연수였다.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의 교통사고 예방 수칙과 학생들의 효과적인 등하교 안전 지도 요령 등이 다뤄졌으며,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황영애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녹색어머니연합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학생 안전을 더욱 단단히 확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