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새마을회가 지난 12일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에서 열린 '영농폐기물 수거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부산·울산·경남 지역 최우수 단체로 선정돼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과 포상금 150만원을 받았다.

밀양시새마을회가 영농폐기물 수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밀양시 제공)
밀양시새마을회가 영농폐기물 수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밀양시 제공)

이번 경진대회는 농업 폐기물의 불법 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를 줄이고 농촌 지역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11월부터 2026년 5월까지의 영농폐기물 수거 실적과 공동집하장 관리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단체를 선정했다.

밀양시새마을회는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들을 중심으로 농경지와 마을 곳곳에 방치된 폐비닐과 폐농약 용기 등을 지속적으로 수거하고 있다. 수거한 영농폐기물의 이물질을 체계적으로 분리·선별하고 공동집하장을 관리하는 활동을 펼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밀양시새마을회는 매년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하천 정화 활동, 에너지 절약 캠페인, 탄소중립 교육 등 다양한 녹색새마을운동을 추진하며 지역 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과 자원순환에 앞장서고 있다.

이선동 회장은 "이번 수상은 깨끗한 농촌 환경을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 온 새마을회원들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순환 문화 정착에 밀양시새마을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