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지난 15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제12회 사회적경제주간 기념식'을 열었다. '평택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행사에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회적가치 확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시가 15일 사회적경제주간 기념식을 개최하고 31개 기업으로부터 약 4천만 원 상당의 기부금을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받았다. (평택시 제공)
평택시가 15일 사회적경제주간 기념식을 개최하고 31개 기업으로부터 약 4천만 원 상당의 기부금을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받았다. (평택시 제공)

기념식에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했다. 평택시장상은 경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수상했으며, 평택시의장상은 주식회사 온정에프엔비의 신철원 본부장이 받았다. 평택 국회의원상은 협동조합성운미디어, 더함장터사회적협동조합, 플랫사회적협동조합이 수여받았고, 경기도의장상은 사단법인 우리들행복나눔이 취득했다.

이 행사의 핵심은 사회공헌 전달식이었다. 관내 31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힘을 모아 준비한 3천 962만 원 상당의 현금·현물·서비스가 '평택행복나눔본부'로 전달됐다. 이는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단순한 경제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사례로,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사회적경제는 지역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가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평택시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지역 안에서 더욱 튼튼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기념식 후에는 사회적경제 이슈포럼이 열렸다. 평택시민사회연대의 담쟁이 소태영 상임대표가 좌장을 맡았으며, '사회연대경제 이슈와 방향'을 주제로 진행됐다. 한신대학교 유한나 교수가 기조발제를 했으며, 주식회사 더이음의 정혜은 대표, 평택신재생에너지협동조합의 조정묵 이사장, 평택협동사회네트워크사회적협동조합의 이승희 이사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