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오는 7월 21일부터 형곡공원, 오태중앙어린이공원, 다봉공원 물놀이장 3곳을 추가 개장한다. 지난 6월 20일 산동물빛공원 등 4개소 5개 시설을 먼저 운영해온 데 이어 신규 시설을 더하면 총 7개 공원에서 9개 물놀이 시설이 가동되는 셈이다. 모든 시설은 8월 31일까지 전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미시가 형곡공원 등 3곳의 물놀이장을 추가 개장해 총 7개 공원에서 8월 31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경북 구미시 제공)
구미시가 형곡공원 등 3곳의 물놀이장을 추가 개장해 총 7개 공원에서 8월 31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경북 구미시 제공)

물놀이장의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시설 유지 관리를 위해 40분 가동 후 20분간 정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구미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각 시설마다 안전관리요원 2명을 상시 배치하기로 했다. 매일 1회씩 청소와 용수 교체를 진행하고, 15일마다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아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형곡공원과 오태중앙어린이공원, 다봉공원 물놀이장은 주민의 높은 요청을 반영해 생활권 내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지난해 산동물빛공원, 구평공원 등 기존 시설에는 4만 3천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으며, 큰 인기를 얻었다. 구미시는 초등학교 방학이 시작되는 7월 하순경 신규 시설 개장식을 열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무더운 여름철에 멀리 피서를 다니지 않아도 집 가까운 곳에서 아이들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족 단위 방문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시 속 휴식처가 되도록 지속해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도시 내 물놀이장 확대 운영은 구미시의 '가족친화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인프라 구축 정책의 일환이다. 공원의 물놀이장이 주민 여가 생활을 풍부하게 하고, 시정 만족도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