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여름철 폭염에 대응해 관내 무더위쉼터에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주민들의 쉼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무더위쉼터를 단순히 더위를 피하는 공간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여가와 문화활동을 즐기며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시작했다. 프로그램은 힐링 노래교실과 여름나기 떡케이크 만들기 교실로 구성됐다.
힐링 노래교실은 주민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익숙한 곡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폭염으로 지친 참여자들이 함께 즐기며 몸과 마음에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여름나기 떡케이크 만들기는 주민들이 직접 건강한 여름 디저트를 제작하고 함께 나누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다고 군은 전했다.
화순군은 무더운 시간대 주민들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쉼터에서 안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문화프로그램과 폭염 예방을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임지락 화순군수는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무더위쉼터가 주민들이 편안하게 더위를 피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더운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가까운 무더위쉼터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