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생활개선회가 지난 16일 읍면 임원 32명과 함께 전북 임실군으로 선진지 견학을 떠났다. 농업 발전 방향과 농촌지역 우수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거창군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거창군 생활개선회 임원들이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해 6차 산업화 사례를 견학하며 거창 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거창군 제공)
거창군 생활개선회 임원들이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해 6차 산업화 사례를 견학하며 거창 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거창군 제공)

이날 임원진이 방문한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6차 산업화의 전형이다. 이곳은 치즈 생산과 가공, 체험, 관광을 결합한 농촌융복합산업 모델로,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있다. 거창군 생활개선회가 이곳을 선택한 것은 이런 성공 사례를 배우고, 거창의 농산물과 지역 활성화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기 위해서다.

현장에서 생활개선회 임원들은 치즈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방식과 지역 특산물 홍보 전략, 관광 연계형 판매 방법 등을 직접 살펴보며 의견을 나눴다. 임실치즈테마파크의 성공 사례를 분석하면서 거창군 농업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향후 활동 방향을 함께 구상했다.

이번 견학은 단순한 답사에 그치지 않았다. 거창군 생활개선회는 현장에서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을 연계 추진했다. 온열질환 예방요원들이 농업인 안전365 피켓과 농작업 5대 안전수칙을 활용해 홍보활동을 펼치며 농업 현장의 안전실천 문화를 확산했다. 농작업 중 발생 위험이 높은 안전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안전수칙 메시지를 전달했다.

거창군 생활개선회 관계자는 "이번 견학은 우수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며 거창군 농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회원 간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농업과 생활개선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