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구청장 김진규는 여름철 풍수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6일 관내 침수취약지역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구청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직접 참여해 침수 위험을 사전에 파악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검단구청장 김진규가 침수취약지역 현장점검을 실시해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있다. (검단구 제공)
검단구청장 김진규가 침수취약지역 현장점검을 실시해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있다. (검단구 제공)

이번 점검은 검단 배수펌프장, 상습침수지역인 안동포사거리, 검단초등학교 주변 이면도로 등 3개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배수펌프장에서는 배수펌프와 전기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 비상발전기 운영 상태, 배수시설 관리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안동포사거리와 검단초등학교 주변에서는 빗물받이 및 하수관로 관리 상태를 살펴보고 침수 위험요인을 직접 확인하며 관련 부서 담당자에게 철저한 사전예찰과 신속한 대응을 당부했다.

현장점검 이틀 뒤인 지난 18일 검단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리자 상황은 급박해졌다. 김진규 구청장은 이날 오전 8시경 구청으로 긴급 복귀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했다. 지역별 풍수해 상황 보고를 받은 후 곧바로 대곡동과 불로동 일원의 농수로와 하천 등 범람 우려 지역을 직접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에서는 관계 부서와 함께 피해 원인을 분석하고 응급조치 및 재발방지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김진규 구청장은 "여름철 자연재난은 한순간에 구민의 생명 및 재산을 위협할 수 있다"며 "최근 기후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재난이 많아지는 만큼 사전 점검 및 예방 중심의 대응체계를 유지해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검단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검단구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즉시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와 협조해 신속히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재난 상황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재난상황실 체계를 유지하고, 배수시설 점검, 재해취약지역 예찰, 빗물받이 정비 등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