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가 8월 3일 제267회 임시회에서 '공주시 밤·임산업 활성화 추진 특별위원회'를 출범했다. 공주시는 충청남도 밤 생산량의 32%를 차지하는 전국 대표 주산지로, 밤·임산업은 농산촌 지역의 주요 소득원이자 탄소흡수원 역할을 하는 핵심 산업이다.

하지만 최근 생산 기반이 위협받고 있다. 농가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밤나무 노령화, 이상기후, 병해충 증가 등이 겹치면서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공주시의회는 박미옥 의원의 대표 발의로 이번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특별위원회는 8월 7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향후 활동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현장방문, 임업인 단체와 전문가를 초청한 간담회 및 토론회 개최 등 체계적인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공주시의회는 이번 특별위원회 활동이 임가의 소득 증대와 경영 안정화는 물론, 공주시 밤·임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임산업 발전 기반 마련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