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태안군의회(의장 김영인)가 8월 3일 제322회 임시회를 열고 발전공기업 통합본사의 태안군 유치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제10대 태안군의회가 8월 3일 임시회를 열고 발전공기업 통합본사의 태안군 유치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태안군의회 제공)
제10대 태안군의회가 8월 3일 임시회를 열고 발전공기업 통합본사의 태안군 유치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태안군의회 제공)

이날 의회에서 채택된 건의안은 임해환 의원이 대표 발의했으며, 임해환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가 구성되어 2026년도 감사를 본격 준비하게 된다. 건의문은 "발전공기업 통합본사의 입지는 국가 전력공급을 위해 가장 오랫동안 희생해 온 지역, 에너지전환으로 가장 큰 피해를 받는 지역을 기준으로 결정되어야 한다"며 "태안군의 역사적 기여와 피해를 정당하게 반영하여 통합본사 입지를 태안군으로 결정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건의문은 정부와 국회 등 관련기관에 송부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8월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운영된다.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기획예산담당관을 비롯한 전 부서와 직속기관, 사업소를 대상으로 2026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하며 군정 현안을 점검한다. 8월 7일에는 임해환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 집행부 제출 조례안 7건을 심사하고, 8월 10일에는 최성미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6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2건의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이날 김영인 의장은 개회사에서 소통과 협치를 강조하며 지역 정치권과의 견고한 공조 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전방위로 노력 중인 지역구 국회의원과 도의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면서 "군과 의회, 지역 정치권이 힘을 모아 태안발전의 결실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을 강조했다. 또한 "무더위 속에서 해수욕장 근무, 폭염 대비 등 당면 업무에 매진하는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스마트승강장 설치 등 군민 체감형 행정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