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6월 23일과 26일 김포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2026년 식품 알레르기 수비대' 집합교육을 진행했다. 식품 알레르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세우고 실질적인 관리방안을 제시해 어린이 급식 관리의 어려움을 줄이려는 취지다.

이번 교육은 관내 어린이 급식소 중 사전 선정된 10개 기관의 원장과 조리원, 그리고 어린이 보호자를 대상으로 열렸다. 두 날짜에 걸쳐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식품 알레르기 관리에 대한 현장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6월 23일에는 어린이 보호자들을 상대로 알레르기 어린이의 식생활 및 생활 관리법을 교육했다. 이날 교육은 가정에서 부모가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6일에는 원장과 조리원들을 대상으로 식품 알레르기 관리방안 및 대체 급식·간식 관리법에 대한 이론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배제한 '대체식 조리 실습'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는 것이다. 이날 실습에서는 달걀 대신 옥수수와 두부로 맛과 영양을 낸 '옥수수두부 스크램블'과, 밀가루 대신 감자와 전분 가루로 쫄깃한 식감을 구현한 '감자뇨끼 애호박국'을 직접 만들어보며 현장 적용력을 높였다. 이러한 실습형 교육은 급식소 조리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 강화로 이어진다.
김남근 센터장은 "식품 알레르기 관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어린이 급식소가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센터는 2016년 8월 개소 이래 관내 어린이 및 사회복지 급식소 494개소를 대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는 '식품 알레르기 프리데이(FREE DAY)' 방문 교육을 통해 어린이 대상 교구 활용 체험 교육과 급식소 현장 맞춤형 영양 상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