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소영 광주 남구의원은 30일 제31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효천1지구 도시개발사업 기반시설의 남구 이관에 신중한 검토와 책임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시개발사업의 완성은 주민이 이용하는 기반시설이 적정하게 설치된 상태에서 이관될 때 비로소 이루어진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효천1지구는 2005년 구역 지정, 2009년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2023년 3월까지 추진된 도시개발사업지구다. 현재 기반시설 이관 단계에 있지만, 여러 시설에서 보완이 필요한 사항이 남아 있는 상태다. 노 의원은 "도시개발사업은 주민이 이용하는 기반시설이 적정하게 설치된 상태에서 이관될 때 비로소 완성된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확인되는 주요 문제는 도로, 공공하수도, 공공공지 등 여러 시설에서 빈틈이 남아 있다는 점이다. 포장 불량, 침하, 단차, 맨홀 및 빗물받이 정비 미흡 등 주민 안전과 생활편의에 직결된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다. 노 의원은 "이관 단계에서 꼼꼼한 점검과 정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암동 957번지 일원 보행자전용도로 지구단위계획 변경 관련해서는 계획 취지와 실제 이용 간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민 이동 편의와 상가 이용 현실을 반영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에 광주시가 남구 주민들의 목소리와 현장여건을 반영한 합리적이고 책임 있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도록 집행부가 필요한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 의원은 "미비한 상태에서 이관이 이루어질 경우 주민 불편과 행정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충분한 보완 이후 이관이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의원은 9대 의회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그동안 제기된 정책과 사업, 현장의 문제의식이 10대 의회에서도 이어져 남구의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이며 의정 활동의 연속성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