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개최

7일, ‘다(多)나눔, 다(多)행복, 다(多)누리는 포용적 복지’ 주제로 열려
지역사회복지증진 유공으로 장관, 도지사 표창 등 40명 수상 영예

경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성욱)가 주관하는 ‘제24회 사회복지의날 기념식’이 7일 오후 2시, 경남사회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축하 영상메시지를 통해 “사회복지인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우리 사회가 좀 더 따뜻해질 수 있었다”는 감사의 말과 함께 “한층 더 나은 사회복지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제공=경상남도)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기념식은 법정 기념일인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맞아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多나눔, 多행복, 多누리는 포용적 복지”라는 주제로 이도완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 경상남도의회 김재웅 문화복지위원장, 전현숙 도의원을 비롯한 도내 기관·단체장과 사회복지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영상상영, 유공자 시상, 장학금 전달식,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성욱)가 주관하는 ‘제24회 사회복지의날 기념식’이 7일 오후 2시, 경남사회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됐다.(제공=경상남도)


먼저, 그동안 우리 사회 곳곳에서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분들을 격려하기 위한 보건복지부 장관과 도지사 표창, 도의회의장상 등이 수여됐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소외계층에 대한 남다른 헌신과 열정을 통해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거제시 장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종대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6명이 수상했다.

▲ 우리 사회 곳곳에서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분들을 격려하기 위한 보건복지부 장관과 도지사 표창, 도의회의장상 등이 수여됐다.(제공=경상남도)


도지사 표창은 장애인복지시설의 건전한 운영과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무원3명과 민간인 18명에게 수여됐다.

함양정신요양원 정은숙 생활복지사는 정신장애인의 인식개선과 생활인 인권보호 등 지난 20년간 정신장애인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으로 이번에 수상했다.

그 외 도의회 의장상,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장상, 사회복지대상을 시상했으며, 도내 기업의 사회공헌활동도 이어졌다.

좋은데이나눔재단과 경상남도 사회복지직능협회에서는 사회복지실천가 모범 자녀 24명(재단 14명, 협회 10명)에게 1인당 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축하 영상메시지를 통해 “사회복지인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우리 사회가 좀 더 따뜻해질 수 있었다”는 감사의 말과 함께 “한층 더 나은 사회복지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민선 8기 경남형 복지정책 추진을 위해 ‘든든한 경남복지, 지속가능한 미래복지 구현’을 비전으로 맞춤형 복지확대, 돌봄 복지 강화, 체감복지 향상 3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회공헌문화 확산을 위한 시책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경남포스트] 박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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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포스트]박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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