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제4회 창원시장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가 오는 10월 27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 e스포츠 커뮤니티 활성화와 e스포츠 인재 발굴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아마추어 선수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경기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1팀 5명), 발로란트(1팀 5명), 카트라이더:러쉬플러스(1팀 2명) 총 3개 종목이다.
참가 선수는 11월 20일까지 모집하고, 11월 26일 온라인 예선을 거쳐 12월 2일 창원국제사격장 결선경기장에서 창원시장상과 총 상금 400만원을 두고 격전을 벌인다.
참가 자격은 리그 오브 레전드는 아마추어 선수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발로란트는 전국 중·고등학교 학교 대항전(팀원 모두 같은 학교 소속)으로 진행된다. 카트라이더:러쉬플러스는 초등학교 이하(만 12세 이하) 자녀와 부모가 함께 2인 1팀으로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올해 대회는 창원 출신 e스포츠 프로선수 도란(최현준, 젠지 소속) 강연 및 사인회와 레트로 게임존, 사격장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하여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종목별 대회 규정 확인, 참가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이스포츠 홈페이지(www.cwesports.net), 배틀리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자 창원특례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국 e스포츠 인재들이 참여하는 대회인 만큼 공정하고 즐길 거리가 풍부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으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포스트]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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