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설맞이 누비전 판매로 서민경제 활력 찾는다

1월 31일 설맞이 누비전 150억 발행 / 개인 구매한도 20만원, 할인율 7%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설을 앞두고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을 오는 31일 150억 원 발행하여 3高(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시민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 창원시 누비자 1만원권(창원시 제공)

이번 판매는 지류형 50억 원, 모바일 100억 원으로 총 150억 원을 발행하며 개인 할인구매 한도는 지류와 모바일 각 20만원이고 할인율은 7%이다.

지류는 246개 판매 대행점(경남은행,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에서 구입 가능하고 모바일은 누비전앱, 비플제로페이, 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올원뱅크(농협) 등을 포함한 17개 앱을 통해 오전 9시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판매가 소진되면 자동으로 종료된다.

누비전은 91,000여 개소의 등록 가맹점(전통시장, 음식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교육업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김현수 경제일자리국장은 “이번 누비전 발행으로 시민에게 물가 부담을 경감하고, 소상공인에게는 침체된 소비심리를 회복하여 서민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포스트]김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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