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관내 대학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는 창원 새내기 지원금 사업을 올해 3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원시에 1년 이상 계속하여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관내 고교를 졸업하고 관내 대학에 진학한 만34세 이하의 1학년 신입생이며, 24년 수혜 인원은 3,300여 명으로 예측된다.
신청접수는 “창원 청년정보 플랫폼”을 통해 3월부터 4월까지 2달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신청 시 ▶주민등록표 초본 ▶고등학교 졸업증명서 ▶통장사본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5월에 신청서류를 검토하고 관내 대학의 협조를 얻어 재학 여부를 확인한 후, 6월에 상반기분 5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하반기분 50만 원은 11월에 재학 여부를 확인하여 12월에 지급할 계획이다.
창원 새내기 지원금 사업은 관내 대학 신입생의 생활비 부담 경감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청년인구 유출 방지 및 지역인재 육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현섭 자치행정국장은 “창원 새내기 지원금 사업과 타시군에서 창원시로 전입한 대학(원)생을 지원하는 생활안정지원금 사업으로 관내 대학생의 복지향상을 도모하고, 관내 대학이 ▶RISE ▶글로컬대학 등 대학 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대학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