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창원특례시 국회의원 후보 5인(성산 강기윤·의창 김종양·마산회원 윤한홍·진해 이종욱·마산합포 최형두, 가나다순)이 18일(월)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창원시 현안 해결 방안과 공동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창원시 국회의원 후보들은 먼저 창원시 현안인 S-BRT와 관련해서 시민불편과 안전을 위협하는 S-BRT 사업을 더 이상 확대하지 않겠다며 1차 사업도 조속히 마무리하고, 이후에서 시민불편이 해소되지 않으면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서 전면 철거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둘째, 대산파크골프장 문제를 조속해 해결하겠다며 창원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운영은 관련 협회에서 하도록 해서 동호인과 시민들 모두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창원시 전체 조성중인 500홀을 조기에 완공하고, 필요하면 더 확대 설치하겠다고 발표했다.
셋째, 창원시 개발제한구역 전면해제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중소도시 중 창원시만 개발제한구역에 묶여 있는 것은 지역간 형평성에 어긋나고, 불평등한 규제라며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확대하는 입법과 법 통과를 위해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넷째, 창원의대 반드시 신설하도록 하겠다며 수도권을 제외한 인구 100만 이상 도시 중 창원시만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다고 했다. 이로 인해 창원시민들의 건강권이 위협받고 있는 만큼 창원의대 신설은 물러설 수 없는 창원의 시대정신이라며 창원의대를 신설해서 창원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하는데 다함께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섯째, 창원-동대구간 KTX 고속화를 추진하겠다며 창원-서울간 2시간20분, 마산-서울간은 2시간30분으로 단축시키겠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KTX를 진해신항, 가덕도 신공항과 연계해서 신항과 신공항 이용에도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며 창원시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들이 똘똘 뭉쳐서 관철시켜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여섯째, 마창대교 통행료 인하하고, 재정부담 가중을 해소하겠다며 인천대교, 영종대교처럼 사업 재구조화, 자금 재조달 등 근본해법 마련하는데 국민의힘 후보들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일곱째, 창원국가산단과 자유무역지역에 대한 투자와 일자리를 고도화 하겠다며 창원 발전을 위해서 경제가 최우선이라 점에 모두가 동의하는 만큼 창원국가산단 50주년을 맞아 초거대 제조AI 클러스터를 조성해 창원과 경남 경제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또 마산자유무역지역은 DNA(Data-Network-AI) 혁신타운을 건립해 글로벌 빅테크 기업 투자를 유치하고 기계, 방산, 원전산업과 융합해 새로운 혁신 성장 동력으로 창출해 나가는데 함께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창원의 현안들을 해결하고, 창원의 지역발전과 경제발전을 위해선 정부와 함께 제대로 일할 수 있는 팀워크와 힘이 필수적이라며 국민의힘 창원특례시 국회의원 후보 5인이 원팀이 되어 일할 수 있도록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많은 사랑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