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14일 더클라우드 아트홀에서 ‘제6기 창원청년네트워크 성과공유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와 창원청년비전센터에서 운영하는 거버넌스기구인 청년네트워크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정책 제안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박준용 창원시 청년정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참여자 및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창원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의 활동 결과 전시, 캘리그라피 체험부스 운영, 네트워크 성과 발표, 2024 창원청년실태조사 보고, 우수 분과 및 위원 시상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일자리‧문화교육‧주거복지‧참여소통 분과별로 총 6건의 정책 제안 성과가 발표됐다. 성과 발표 시간에는 △AI취업 지원서비스 △출산육아 청년 지원 및 스펀지파크 ‘수세미 프로젝트’△창원시 공공부지 활용 청년 임대주택 공급△사회적 고립청년 대상 상담·생활·교육 지원 프로그램‘3·2·1 프로젝트’△주민참여예산제 청년분야 신설△창원 청년 활동 참여 마일리지 제도 등 다양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제안되어 관련 부서의 검토 및 자문을 거쳐 실현 가능성이 제고되었다.
이경석 청년정책담당관은 “제6기 창원청년네트워크를 마무리하며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돼 뜻 깊다”며 “청년네트워크가 관내 청년의 삶에 더 나은 정책을 제안하고 반영될 수 있는 거버넌스 기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의 창원청년비전센터장은 “다양한 계층과 세대의 청년들이 모여 스스로 지역의 주체가 되는 활동이었다”며 “청년센터가 이러한 청년들과 함께 더 나은 창원을 만드는 마중물이 될 것”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