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창원시설공단 시설 방문

창원국제사격장, 진해해양공원, 마산합포스포츠센터 방문해 사업현장 확인

창원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박선애)는 16일 제139회 제2차 정례회 기간에 창원국제사격장, 진해해양공원, 마산합포스포츠센터를 방문해 현안사업 추진사항 및 시설을 점검했다.


▲ 창원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창원시설공단 현장 방문

먼저 위원들은 창원국제사격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한 뒤 관계자들에게 안전한 사격장 운영을 당부했다.

그리고 승강기 설치공사를 마치고 11월에 재개장한 진해해양공원 솔라타워와 지난 9월 스쿼시 전용 국제경기장 인증을 획득한 마산합포스포츠센터를 차례대로 찾아 사업추진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선애 위원장은 “창원시설공단의 현안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창원시의 기획, 행정, 예산, 재정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상임위원회이다. 현재 박선애 위원장을 비롯해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업무로는 창원시의 주요 정책과 예산안 심사, 조례안 심의, 행정사무감사 등을 수행하고 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창원시의 주요 현안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최근에는 창원시 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안,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 등을 심의했다.


또한 중기 기본인력 운용계획 보고를 받고 창원시의 인력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행정의 효율성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창원국제사격장은 세계 최초의 도심형 최첨단 국제 사격장이다. 10m, 25m, 50m 사격장과 산탄총 사격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총 사대 수는 300개에 달한다. 이곳에서는 국제대회와 전국대회가 개최되며, 일반 시민들도 관광사격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청소년과 일반인을 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사격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진해해양공원 솔라타워는 창원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높이 136m의 이 타워는 단일 건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갖추고 있다.


2,000여 개의 태양광 모듈이 부착되어 있으며, 120m 높이에 위치한 원형 전망대에서는 진해만과 부산 신항을 조망할 수 있다. 최근 승강기 교체 공사를 마치고 재개장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마산합포스포츠센터는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춘 복합 스포츠 시설이다. 수영, 헬스, 스쿼시, 배드민턴, 탁구, 골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전면 휴장 후 재개장하여 시설을 개선했으며,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센터는 정기적으로 수질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는 등 안전한 시설 운영에 힘쓰고 있다.

[경남포스트]한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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