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이 8월 14일 오후 7시 30분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객 참여형 리듬 뮤지컬 '아냐포(Anya Fo) 시즌 2'를 개최한다. 무대와 객석이 함께 소통하는 특별한 형식의 공연으로, 관객이 직접 악기를 연주하며 배우들과 호흡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아냐포'는 '다 함께 연주하자'는 뜻으로, 서아프리카 전통 만뎅 음악을 현대적 감각과 한국적 정서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공연으로 기획됐다. 이번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관객 전원에게 아프리카 전통 타악기인 젬베를 1인당 1개씩 제공한다는 점이다. 관객들은 객석에서 직접 악기를 두드리며 무대의 배우들과 함께 공연을 만들어가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객석과 무대의 경계를 허물고 온몸으로 리듬을 즐기는 이번 공연을 통해 올여름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했다.
예매는 8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창녕군민과 유료회원을 대상으로 현장예매를 진행한다. 일반예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창녕군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연 관람료 지원 사업'에 선정돼 특정 계층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55세 이상, 장애인, 저소득층, 농어민 등 디지털 취약계층은 관람료 1만 원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창녕문화예술회관 누리집(www.cng.go.kr/art.web)을 확인하거나 전화(055-530-1911)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