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협회 영동지부(지부장 최순자)는 '한여름에 들어서다'라는 부제로 무주 초대작가전을 7월 30일 오후 3시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8월 30일까지 무주 예술창작스튜디오 칠연전시관에서 1개월간 개최한다.

영동과 무주는 오랜 시간 이웃하며 김천과 함께 1989년 10월 10일부터 현재까지 민주지산 삼도봉에서 삼도 화합 기원제와 문화교류 행사를 추진해온 가까운 지역이다. 무주는 최북 미술관과 김환태 문학관을 갖춘 예술문화 도시이며, 한풍루 일원의 반딧불이 축제는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설천면 무설로에 위치한 태권도원과 함께 예술문화 활동이 활발한 자연 특별시로 알려져 있다.
무주 예술창작스튜디오는 지역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1년 개관했다. 이번 전시는 나운채 대표의 초대로 영동미술협회 회원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가 됐다. 최순자 지부장은 영동미술협회 회원들의 작품 전시 기회를 마련해준 황인홍 무주 군수와 나운채 대표에게 감사를 표했으며, 삼복더위 속에 작품을 준비한 협회 회원들의 노고도 언급했다.
양선규 영동예총 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무주와 영동이 미술 부문에서도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미술 작품이 지닌 고유의 아름다움과 따뜻한 감성을 지역 군민들과 함께 나누고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향후 지역 화가들의 꾸준한 작품 활동이 개인의 발전은 물론 지역 예술문화 발전과 대한민국 화단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