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서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공정무역의 가치를 지역사회에서 실천했다. 광명시는 지난 20일 학생들이 공정무역 실천가게를 찾아 시민 캠페인을 펼친 이번 활동이 교육과 지역사회 연계의 좋은 사례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광명시 공정무역학교 교육과 연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교실에서 배운 공정무역과 지속가능한 소비의 의미를 시민들과 직접 나누며 공감과 참여를 이끌기 위해 이 활동에 참여했다.
학생들이 방문한 곳은 광명시 공정무역 실천가게인 카페20의 인생플러스센터점과 시청정문점이다. 현장에서 학생들은 공정무역과 지속가능한 소비의 의미를 알리며 공정무역 커피믹스와 함께 직접 쓴 손편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공정무역 제품을 일상에서 쉽게 만날 수 있도록 실천가게를 소개하며 공정무역이 특별한 소비가 아닌 생활 속 실천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6학년 학생 전원이 작성한 손편지에는 '공정무역은 생산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보장하는 윤리적 소비'라는 메시지와 '일상 속 작은 선택이 환경을 지키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든다'는 내용이 담겼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공정무역은 우리가 매일 하는 소비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실천"이라며 "더 많은 분들이 공정무역에 관심을 갖고 함께 실천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정무역은 사람과 환경을 함께 지키는 가장 실천적인 시민교육"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공정무역 교육을 넓혀 지속가능한 소비문화가 일상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서초는 2020년 전국 최초 공정무역 인증 초등학교로 선정된 후 공정무역 교육과 실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현재 제3차 공정무역학교 재인증을 앞두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공정무역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