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매원초등학교(교장 정해철)가 7월 30∼31일 이틀간 '여름방학 야외 골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 17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안에서만 배우던 골프를 전문 야외 연습장에서 경험하도록 마련됐다.

매원초등학교 학생들이 리버힐 골프연습장에서 야외 골프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 제공)
매원초등학교 학생들이 리버힐 골프연습장에서 야외 골프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 제공)

이 프로그램은 매원초가 여름·겨울방학 중 돌봄교실을 위해 운영하는 특별 프로그램 중 하나다. 그간 학생들은 학교 강당 내 실내에서만 골프 레슨을 받아왔는데, 이번 야외 체험으로 탁트인 환경과 첨단 시설을 갖춘 전문 연습장에서 마음껏 연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은 칠곡군 약목면 소재 '리버힐 골프연습장'(대표 조홍석)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리버힐 골프연습장은 학교 골프 저변 확대와 유망주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무상으로 장소와 전문 강사의 레슨을 제공했다.

체험에 참여한 3학년 고○○ 양은 "좁은 강당 안에서만 연습하다가 넓은 야외에서 마음껏 공을 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지금까지 경험한 체험 활동 중 가장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해철 교장은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배울 수 있는 방법을 항상 고민해왔다"며 "다른 곳에서는 배울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