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 예비·초기 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키워드림' 아카데미 2기 수강생 50명을 모집한다. 신청 마감은 8월 31일이며, 3개월간 실무 중심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최근 소비 위축과 운영비 상승으로 외식업계의 경영난이 심화되면서 창업 초기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시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부터 '키워드림' 아카데미를 운영해왔으며, 2022년부터 2025년까지 프로그램을 수료한 예비창업자 350명 중 84명이 실제 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6년도 아카데미는 4월부터 12월까지 총 2기로 나눠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외식업 예비 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다. 3개월간 이론과 실무를 병행하는 교육을 통해 외식 창업 및 경영 역량을 강화하도록 설계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실전 상권분석,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 경영 실무 등의 이론교육과 메뉴 개발 및 실습, 홍보·마케팅 전략 수립, 현장 체험 등의 실습교육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전문가 멘토링, 창업 사례 분석, 외식업소 탐방 등 실전형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이 변화하는 외식 트렌드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경영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청은 영진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 누리집(tour.yju.ac.kr)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진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053-940-5380)으로 문의하면 된다. 노권율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외식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는 만큼, 예비·초기 창업자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시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창업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