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가 8월 11일 관내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행복 보금자리 만들기'를 펼쳤다. 25여 명의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대상 가구를 찾아 노후된 주택을 수리하며 지역 소외계층을 돕는 데 동참했다.

새마을회 회원 25여 명이 저소득 가구를 찾아가 싱크대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펼쳤다. (경북 고령군 제공)
새마을회 회원 25여 명이 저소득 가구를 찾아가 싱크대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펼쳤다. (경북 고령군 제공)

참가자들은 싱크대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집 곳곳을 정비하는 등 꼼꼼한 손길을 더했다. 봉사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집수리에 어려움을 겪던 저소득 가구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줬다.

성산면 새마을회의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일손 부족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하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찾아가 지원하는 대표적인 지역 나눔 프로그램이다. 매년 꾸준히 추진되고 있으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과 신뢰를 받고 있다.

이인곤 협의회장은 "도움이 절실했던 이웃에게 깨끗한 보금자리를 선물해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변을 세심하게 살피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권광숙 부녀회장은 "작은 손길들이 모여 누군가의 주거 공간을 바꾸고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박현수 성산면장은 "바쁜 생업 중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준 새마을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한 복지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