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찾아가는 통합돌봄 추진을 강화한 결과, 누적 신청 건수가 6월 말 305건에서 7월 말 618건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달서구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받도록 지원하는 '달서가(家)돌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어르신들이 제도를 알지 못해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일을 막기 위해 7월부터 방문상담과 대상자 발굴을 한층 강화했다.
달서구는 지난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달서구건강복지관에서 23개 동 맞춤형복지팀장 및 담당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통합돌봄 신청 확대 방안과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돌봄 대상자를 효과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달서구는 올해 통합돌봄 신청 목표를 1,700건으로 상향했다. 장기요양 재가급여 이용자, 의료기관 퇴원환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점돌봄군 등을 우선 관리 대상으로 정하고 집중적인 방문상담과 신청 안내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23개 동 맞춤형복지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찾아가는 통합돌봄 상담소'를 운영하고, 대구로 앱과 지역 병원·약국 등을 활용한 홍보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하는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김용판 구청장은 "통합돌봄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먼저 찾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3개 동과 긴밀하게 협력해 돌봄이 필요한 주민 한 분도 놓치지 않고,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복지도시 달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