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21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바른걷기 실천교육'과 '걷기지도자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걷기문화 확산에 나섰다. 춘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한 21일 교육에는 보육교사 50명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은 올바른 걷기 자세와 보행 방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되었으며, 보육교사들이 영유아 신체활동 지도 역량을 높이고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바른 걷기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24일에는 걷기지도자 2급 교육 수료자 50여 명이 모여 '걷기지도자 네트워킹 데이'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올바른 걷기 자세를 함께 익힌 뒤 소양아트서클에서 문화광장숲까지 왕복 3.6km를 걸으며 시민 건강리더로서의 역할과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지도자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시민과 함께 걷는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겠다는 계획이다.
춘천시는 올해 양성한 걷기지도자들이 걷기동아리 운영, 시민 건강행사, 걷기챌린지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보육교사 교육과 걷기지도자 양성을 통해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생애주기별 걷기 실천 기반을 확대하고, 걷기가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는 건강도시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걷기문화는 행정이 이끄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 함께 실천하고 확산할 때 비로소 일상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걷기지도자를 중심으로 시민이 주도하는 건강한 걷기문화를 만들어 '일상이 건강이 되는 도시, THE 건강한 춘천'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