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와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달 말 기존 위탁 운영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진행된 이번 협약으로, 굿네이버스는 오는 2026년 8월 1일부터 2031년 7월 31일까지 5년간 전문기관 운영을 맡게 된다.

군포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법인 관계자와 시 담당 공무원이 참석했다. 기존에 기관을 훌륭하게 운영해온 굿네이버스가 계속 위탁을 맡음으로써 운영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역사회 내 학대피해아동과 그 가족에게 상담, 치료, 교육 등 전문적인 심리·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는 핵심 기관이다. 재학대 방지를 위한 사례관리를 수행하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과 홍보 사업도 진행하며 아동 안전망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군포시는 굿네이버스가 기존 운영 과정에서 보여준 아동권리 옹호 및 보호 사업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뛰어난 전문성을 높이 평가했다. 기존 운영 주체의 계속된 업무 수행으로 현재 진행 중인 사례관리가 단절 없이 이어지고, 학대피해아동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회복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그동안 지역사회 아동보호의 최일선에서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준 굿네이버스와 계속해서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우리 아이들이 어떠한 폭력과 학대 없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굿네이버스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주길 바라며, 시에서도 '아동이 행복한 친화도시 군포'를 위해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