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지난 27일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 보고회와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4년마다 법정으로 수립하는 이 계획은 내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지역 복지 정책의 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보고회에는 조주홍 군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희원 민간위원장과 위원들, 민관협력 추진팀, 관계 공무원, 용역기관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영덕군은 '모두가 누리는, 든든한 복지 영덕'을 비전으로 4대 전략을 확정했다. 첫째는 안전하고 든든한 돌봄 체계 구축으로 영덕형 맞춤형 통합돌봄과 스마트돌봄 사업을 추진한다. 둘째는 건강하고 안전한 삶의 보장으로 시니어클럽과 모바일 헬스케어 등을 확대한다. 셋째는 삶의 질을 높이는 정주여건 개선 사업으로 청년·신혼부부 천원주택과 인재양성관 건립을 포함한다. 넷째는 생활밀착형 사회보장 기반 조성으로 노인복지관 건립과 청소년수련관 운영 등을 계획했다.
내실 있는 행정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는 5대 발전 전략을 동시에 추진하기로 했다. 사회보장급여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 담당 인력의 역량 강화,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 지역사회보장 인프라 확충, 계획 홍보·확산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실행력을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8월 초 중간 보고회 이후 보완된 분야별 사업들을 검토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최종 조율을 거친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단계에 돌입한다.
영덕군은 9월 중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심의와 군의회 보고 절차를 거쳐 제6기 계획을 최종 확정한 뒤 경상북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조주홍 영덕군수는 "이번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초고령화와 인구 구조 변화를 정면으로 돌파하기 위한 핵심 나침반이자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이라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군민 모두가 오늘보다 내일이 더 행복한 든든한 복지 영덕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