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족센터가 지난 18일 사천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폭싹 속았수다-사천편 시즌2'의 마지막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6년 사천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이 프로그램은 시니어들의 삶을 기록하고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시즌2는 총 4개의 에피소드로 진행됐다. 인생오디오 제작(Ep.1), 세대공감 체험(Ep.2), 찾아가는 낭독극(Ep.3), 성과공유회(Ep.4)로 구성되어 있으며, 18일 행사는 마지막 에피소드인 '당신의 삶에 바치는 헌정,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사업의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는 사업 참여자와 가족, 시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서는 참여자들이 직접 자신의 삶을 들려주는 라이브 인생오디오 발표, 사천시 시니어들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한 창작 낭독극 '기억을 찍는 사진관' 공연, 참여자 헌정식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시니어들이 직접 들려주는 라이브 인생오디오와 창작 낭독극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공감을 선사했다.
행사장에는 인생오디오 QR 전시, 활동 사진, 프로그램 결과물 등이 함께 전시되어 사업의 전 과정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참여자 헌정식에서는 그동안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한 시니어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이어졌으며, 시민들은 '인생 한 줄' 메시지 보드에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글을 남기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조영아 사천시가족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시니어 한 분 한 분의 삶을 기록하고 존중하는 뜻깊은 여정이었다"며 "참여자들의 이야기가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세대를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