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대봉산휴양밸리 내 새롭게 조성한 '대봉산 사계절 썰매장'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무료로 시범 운영한다. 9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여름 휴가철과 방학을 맞은 가족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면서 실제 운영 환경에서 운영 체계와 안전관리를 최종 점검하기 위함이다.

새 시설은 함양군 병곡면 광평리 1275번지의 대봉스카이랜드 내에 조성됐다. 길이 50m, 평균 경사 14도의 특수 바닥재 슬로프를 갖춘 사계절 이용 가능한 체험형 시설이다. 계절에 상관없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군은 이를 통해 기존 모노레일, 집라인과 함께 대봉산휴양밸리가 가족 중심형 체류 관광지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용객 안전과 시설 점검을 위해 '매시간 50분 가동 후 10분 휴식'하는 타임제를 도입한다. 점심시간인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는 운영하지 않으며, 모노레일 시설 정기 휴장일과 동일하게 매주 화요일도 쉰다. 기상 악화 시에는 안전을 위해 운영을 일시 중단할 수 있다.
안전관리에 역점을 두고 있다. 썰매장 내에 전담 인력 3명을 배치해 탑승 간격 유지와 도착 구역 신속 퇴장 유도 등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다. 시범운영 기간 발견되는 미비점을 철저히 보완해 9월 정식 개장 시 더욱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사계절 썰매장의 도입으로 대봉산휴양밸리가 더욱 풍성한 가족 중심형 체류 관광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범운영을 통해 운영 시스템을 정교하게 다듬어 정식 개장 시 최고 수준의 안전과 편의를 갖춘 시설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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