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다도면이 7월 28일부터 관내 27개 경로당(무더위 쉼터)을 순회하며 냉방시설 점검과 온열질환 예방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유설희 다도면장은 장기화되는 폭염으로부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이 같은 현장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나주시 다도면이 27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냉방시설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에게 폭염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전남 나주시 제공)
나주시 다도면이 27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냉방시설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에게 폭염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전남 나주시 제공)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과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자 다도면은 무더위 쉼터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이 되도록 집중 관리에 나섰다. 주민들이 폭염으로부터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유설희 면장은 각 경로당을 방문하며 에어컨 등 냉방기기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시설 운영 상태를 살폈다. 냉방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적정 실내온도 유지 방법과 사용법도 직접 설명했다.

또한 한낮 시간대인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 활동과 농작업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충분한 수분 섭취의 중요성과 폭염특보 발효 시 행동 요령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자세히 안내해 어르신들이 건강관리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했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면장이 직접 찾아와 냉방시설을 점검하고 건강관리 요령까지 알려줘 안심이 된다"며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유설희 면장은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철에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무더위 쉼터를 적극 활용하시고 낮 시간대에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등 폭염 예방수칙을 꼭 실천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