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민오케스트라와 통영시민합창단이 지난 18일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여름의 하모니: 함께 만드는 울림'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110명의 단원이 함께한 이번 공연은 슈베르트의 '로자문데' 서곡을 비롯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에서는 클래식 명곡인 '로자문데' 서곡 외에도 '담쟁이', '우리는', '캐리비안의 해적' OST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선보여졌다. 관객들은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 공연을 보기 위해 일찌감치 예약한 관객은 "악기와 목소리로 만들어낸 하모니가 정말 감동적이었다"며 "통영시민들의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무대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통영시민오케스트라와 통영시민합창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통영의 '음악이 흐르는 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창단돼 시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지역 문화예술 기반을 확장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통영시민들로 구성된 두 단체는 매주 화요일 정기연습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가고 있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이사장 강석주)이 주관하는 두 단체는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만날 계획이다. 통영시민오케스트라는 오는 11월 17일, 통영시민합창단은 12월 12일에 정기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향후 공연 일정은 통영국제음악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