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22일 열린 임시회에서 인재개발원, 평생교육진흥원, 도립대학교의 2026년도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AI 교육 확대, 노후 시설 개선, 해외연수 운영 체계 개선 등을 집중 주문했다. 정병인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각 기관의 교육 정책 보완과 사업 운영 내실화를 강조했다.

정병인 위원장(천안8·더불어민주당)은 인재개발원 업무보고에서 교육의 질 제고와 사업 운영 내실화, 노후 시설 개선을 지적했다. 특히 AI와 실무 중심 교육 확대,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 홍보 강화를 주문했으며, 평생교육진흥원에는 합리적인 조직·인사 운영체계 구축과 홈페이지 현행화, 효율적인 학사관 운영을 당부했다.
이상근 위원(홍성1·국민의힘)은 인재개발원이 AI 교육 확대를 위한 시설과 예산을 확충할 것을 강조했다. 도민 사이버교육과 찾아가는 이·통장 교육 홍보 강화로 교육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공직자의 심리 회복과 조직 적응을 지원하는 힐링 프로그램 확대, 신규·퇴직 예정 공무원 대상 교육의 내실 있는 운영을 요청했다. 노후화된 인재개발원의 중장기적 시설 개선 방안 마련도 당부했다.
이병훈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공직사회의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과 공직자 심리 회복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직장 내 괴롭힘 예방과 정신건강, 직무 스트레스 관리 등 심리적 안정을 위한 교육과 치유 프로그램 강화로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주문했다.
김아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충남평생교육진흥원 업무보고에서 성인 문해교육의 질적 향상과 청년 지원체계의 실효성 강화를 강조했다. 문해교육 우수사례의 시군 간 공유와 체험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과정 확대를 주문했으며, 노후 학사관 안전관리와 예방점검을 철저히 해 학생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촉구했다.
김현이 위원(비례·국민의힘)은 청소년 해외연수 사업과 관련해 사업 운영 방식과 위탁기관 선정 절차를 점검했다. 연수 경험과 운영 노하우가 지속적으로 축적될 수 있는 체계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매년 위탁기관을 새로 선정하는 방식의 실효성 검토와 우수 수행기관의 중장기 운영 방안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이병하 위원(천안2·더불어민주당)도 해외연수 사업 추진 과정에서 행정 절차로 인해 연수가 취소될 경우 학생들의 실망감과 혼란을 최소화하는 운영 방안 마련을 강조했다. 계약 절차와 사업 일정 관리 체계 보완으로 교육 기회가 차질 없이 제공되도록 할 것을 밝혔다.
김윤섭 위원(아산3·더불어민주당)은 공직자의 자기개발과 역량 강화를 위한 소양 교육 지속 확대를 당부했다. e-러닝 중심의 교육 운영과 함께 공직자의 흥미와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 발굴을 주문했으며, 민간 전문 교육기관과의 협업 확대로 보다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제안했다.
진성범 위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공무원뿐 아니라 주민자치회 운영진 대상의 체계적인 교육 확대로 지방분권과 주민자치의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관련 조례 정비 등도 함께 검토·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