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선비도서관(관장 박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운영한 여름독서교실을 7월 31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미술로 만나는 세계'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책과 미술을 융합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표현력 발달을 도왔다.

영주선비도서관 여름독서교실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세계 명화를 감상하고 창의 활동을 하는 모습이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영주선비도서관 여름독서교실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세계 명화를 감상하고 창의 활동을 하는 모습이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여름독서교실의 핵심은 '세계 미술사 여행'이라는 책을 함께 읽으며 진행되는 다양한 체험 활동이었다. 참가 어린이들은 '색으로 떠나는 세계여행'과 '명화와 함께하는 아트 클래스'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미술과 문화를 이해했다. 동시에 직접 손으로 창작하는 활동에 참여하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수한 참가 어린이들은 마지막 날 수료식에서 수료증을 받았다. 특히 진행된 '세계로 보내는 마음 한 장' 활동이 눈에 띈다. 어린이들이 책 속 인물들에게 작성한 편지 가운데 우수작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편지' 공모사업에 출품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세계 여러 나라의 명화를 감상하고 명화 파우치 등 나만의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이 가장 재미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 학생은 "다음 독서교실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순관 도서관장은 "이번 독서교실이 어린이들에게 책을 통해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독서와 예술을 융합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어린이의 꿈과 상상력을 키우는 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