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와 경상남도가 1일 경남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청소년 360명이 참가한 '2026년 찾아가는 청소년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경남 지역 출신 청년 전문가들이 현장 경험을 공유하는 이 행사는 청소년들의 미래 설계와 꿈 실현을 돕기 위해 경상남도 교육재정 특별교부금으로 추진됐다.

진주시와 경상남도가 개최한 청소년 토크콘서트에서 참가 학생들이 경남 출신 청년 전문가들의 진로 경험담을 경청하며 미래의 꿈을 설계하고 있다. (진주시 제공)

이날 행사에는 진주고와 명신고 1학년이 수업의 연장으로 참여했다. 각 학교를 대표하는 동아리들은 무대 위에서 재능을 뽐냈는데, 진주고 '맨투맨' 밴드와 명신고 '손다우'가 노래 공연을 선보였다. 학생들의 공연은 전체 행사의 분위기를 밝게 만들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토크콘서트의 핵심은 패널들의 진로 경험담이었다. 최한울 아트S예술기획 대표, 강동규 ㈜참이들이 대표, 강권용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시험센터 주임연구원, 장예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도시정비사업처 대리가 무대에 올라 자신의 진로와 꿈에 대한 소중한 경험담을 들려줬다.

특히 이지안(명신고) 학생의 진로 분야와 황도원(진주고) 학생의 꿈을 일궈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진솔한 이야기에 모두가 관심을 보였으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높였다. 박일동 진주시 부시장은 "지역 청년들의 진로 선택과 다양한 활동 사례가 지역 청소년들의 자긍심 고취와 미래의 꿈을 실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