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이 7월 31일 효자중학교에서 '2026 의정부 폰 프리 스쿨'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교원·학생·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일과 중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독서·예술·스포츠(RAS)로 충실한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공개했다.

행사에는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의정부시장, 지역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도의원 등 지역의 주요 정치·교육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학교 일과 중 교육활동과 무관한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학생들이 건강하게 소통할 수 있는 '디지털 안심존' 조성에 지역사회와 교육청이 긴밀히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정책설명회는 효자중학교 학생들의 기악합주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이건 폰 프리 스쿨 추진단장의 특강과 함께 의정부 관내 학교들의 우수 실천 사례가 발표됐다. 의정부여고는 독서 중심, 신동초는 문화예술 중심, 송현고는 스포츠 중심 활동을 통해 폰 프리 스쿨을 운영하고 있는 모범 사례를 소개했다.
행사 마무리 단계에서 학생·교사·학부모 대표가 교육공동체 실천다짐을 낭독하며, 스마트폰을 끄고 배움과 관계 맺기에 집중하는 책임 있는 학교문화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을 약속했다.
서권호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자체와 도의회 등 지역사회의 전폭적인 지지 덕분에 의정부 폰 프리 스쿨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며 "독서, 예술, 스포츠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생각하는 힘과 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