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이 지역아동센터 이용 청소년 160명을 대상으로 '2026년 하계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9일부터 8월 14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6개소를 차례로 방문해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탄소중립과 환경보호를 중심 주제로 한다.

보성군이 청소년 160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교육이 포함된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전남 보성군 제공)
보성군이 청소년 160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교육이 포함된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전남 보성군 제공)

보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찬임)의 교육 관리자(코디네이터)가 직접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진행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의 의미와 필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는 '지구에겐 내가 히어로'를 주제로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배운다.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생활 습관을 익히는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내용은 자원봉사의 개념과 필요성,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의 중요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 등이다.

특히 참여 청소년들은 지구 모양의 고체 비누를 직접 만드는 체험을 통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과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자원봉사학교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가치를 이해하고 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원봉사 참여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