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가 21일 내를 건너서 숲으로 도서관에서 문학강연 '소설이라는 볼륨'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작가와 주민이 작품을 함께 풀어가는 소통형 강연으로, 일방적인 문학 이론 수업에서 벗어나 작가의 경험담과 작품 속 문장을 바탕으로 대화를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현우 시인이 사회를 맡고 송지현·임국영 소설가가 강연자로 나선다. 송지현 작가는 소설집 '오늘은 좀 돌아가 볼까', '여름에 우리가 먹는 것', 장편소설 '동해 생활'을 출간했으며, 임국영 작가는 소설집 '헤드라이너', '전세 인생' 등을 집필했다.
강연은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소설의 특징과 매력을 다루는 작가 강연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두 작가가 작품 속 인물·장면·문장을 주제로 대담을 나눈다. 3부에서는 참여자들과 일상 속 문학적 감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질의응답 및 감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 신청은 도서관 누리집(nslib.or.kr)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70명이다. 현장 상황에 따라 당일 참여도 가능하다. 도서관으로 전화(02-307-6701, 내선 307)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문학이 주는 즐거움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편안하게 문학을 접할 수 있는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