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이 7월 30일 오후 2시 배우이자 소설가 차인표 작가를 초청해 '2026 소나기마을 수숫단문화마당 차인표 작가 문학교실'을 개최한다. 문학관 3층 수숫단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북콘서트는 신작 소설 『우리동네 도서관』을 주제로 선택하는 삶과 경계를 넘어서는 내용을 다룬다.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이 배우이자 소설가 차인표 작가와 함께 신작 소설 『우리동네 도서관』을 주제로 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양평군 제공)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이 배우이자 소설가 차인표 작가와 함께 신작 소설 『우리동네 도서관』을 주제로 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양평군 제공)

차인표 작가는 배우로 활동하면서 다수의 소설을 발표해 왔다. 2025년에는 『인어사냥』으로 황순원문학상 신진상을 수상했으며, 일본 위안부 역사를 소재로 한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은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필독서에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신진상 수상 이후 1년 만에 다시 황순원문학관을 찾는 차 작가는 신작 『우리동네 도서관』의 창작 과정과 소설가로서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행사는 피아니스트 문아람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해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사한다. 차인표 작가의 강연 이후에는 소나기마을 김종회 촌장과 작가가 참여해 신작 소설과 문학 세계를 깊이 있게 조명하는 대담을 진행한다. 이어 관객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은 한국문학관협회 지역문학관 특성화 지원사업과 문학교실의 공동주관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소나기마을 관계자는 "문학과 음악이 함께하는 이번 문학교실이 작품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고, 삶의 선택과 경계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는 031-773-2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