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가 7월 24일 오후 6시 부산 벡스코 광장에서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 개최를 기념하는 '밀양아리랑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밀양의 대표 문화 자산을 전 세계 문화유산 전문가와 관광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공연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밀양백중놀이보존회의 전통 공연과 밀양아리랑예술단의 현대적 무대로 구성된다. 특히 밀양백중놀이는 국가무형유산으로, 농사일에 지친 농민들이 백중날(음력 7월 15일)을 맞아 즐기던 축제다. 익살과 해학이 넘치는 이 전통 공연은 우리 민족의 공동체 의식과 신명을 담고 있어 현장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아리랑의 정수를 현대적인 안무와 선율로 풀어내는 밀양아리랑예술단의 무대는 밀양아리랑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세계 문화유산 전문가들이 모이는 현장에서 밀양의 소중한 무형유산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밀양아리랑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문화도시 밀양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밀양백중놀이보존회는 공연과 함께 22일부터 24일까지 행사장에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국내외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밀양의 문화유산을 소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