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가 지난 22일 어르신 돌봄에 헌신해 온 우수 장기요양요원 30명을 표창했다. 같은 날 열린 '2026 우수 장기요양요원 표창 수여식'에는 류경기 구청장과 전국요양보호사협회·지역 돌봄기관 관계자 등 약 90명이 참석해 현장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중랑구가 장기요양 현장에서 어르신 돌봄에 헌신한 우수 요원 30명을 표창하고 향후 처우 개선을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중랑구 제공)
중랑구가 장기요양 현장에서 어르신 돌봄에 헌신한 우수 요원 30명을 표창하고 향후 처우 개선을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중랑구 제공)

이번 표창은 장기요양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요원을 발굴·격려하고, 현장 종사자의 자긍심을 높여 안정적인 돌봄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여식에는 정찬미 전국요양보호사협회장, 최현혜 전국요양보호사협회 중랑구지회장, 신운수 중랑구 재가장기요양기관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수상자들은 어르신들의 일상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돌보며 헌신적인 서비스를 실천해 온 현장 전문가들이다. 중화데이케어센터의 안유희 요양보호사는 미용 재능을 활용해 센터 이용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미용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으며, 유린원광방문요양센터의 김회춘 요양보호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보행과 휠체어 이동 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낙상 예방에 힘써 보호자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중랑구는 2025년부터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비를 지급하고 있으며, 제1기 '중랑 케어마스터' 과정 운영을 통해 전문성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와 함께 노인인권교육과 인식개선 홍보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구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장기요양요원의 역량 강화와 처우 개선을 지속 지원하며, 더욱 촘촘한 지역 돌봄체계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장기요양요원들의 헌신은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일상과 삶의 질을 지탱하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앞으로도 장기요양요원이 존중받고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처우 개선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