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구(舊)화양초등학교에서 운영하던 '성동광진학습진단성장센터'를 구(舊)덕수고등학교로 이전하고, 8월 11일 개소식을 개최한다. 센터는 2개 교실에서 3개 교실 규모로 확장되어 보다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이번 이전은 학습 지원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단기 보충 위주의 학습도움센터를 전면 개편한 성동광진학습진단성장센터는 지난 2024년 정근식 교육감 취임 당시 '제1호 결재' 안건으로 출범한 핵심 정책이다. 센터는 학교 현장에서 발견하기 어려운 난독증, 경계선 지능, 심리·정서적 어려움 등 복합적 요인을 심층 진단하고,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해왔다.
구(舊)덕수고로의 이전에 따라 운영실, 학습실, 상담공간 등 물리적 환경이 개선된다. 이를 통해 복합적인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학생들이 더욱 안정적인 진단과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 터전인 구(舊)덕수고(성동구 행당동)에는 현재 고교학점제를 위한 온라인학교와 대안교육 위탁기관인 미래학교가 운영 중이다. 향후 2027년 8월 성동마음이랑위센터 이전에 이어 2028년 3월에는 (가칭)마음치유학교·(가칭)마음성장체험교육원 설립도 예정되어 있다. 해당 부지는 서울시 마음회복캠퍼스로 조성되어 복합적인 교육 허브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이긍연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 센터의 내실을 충실히 다져,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촘촘한 서울 책임교육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