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8월 실시될 '2026 을지연습'을 대비하기 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공직자들의 을지연습 이해도를 높이고 전시 상황 발생 시 구체적인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최근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안보 위기 속에서 평택시가 비상 대비 태세를 완벽히 확립하려는 취지로 추진됐다. 을지연습은 전시 전환 절차를 숙달하고 국가비상대비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기 훈련으로, 이번 직무교육은 실제 훈련에 참여하는 공무원들이 사전에 필요한 지식과 절차를 습득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교육은 안보 교육, 을지연습 개요와 추진 일정, 전시 대비 공무원의 임무, 비상대비정보시스템 사용법, 근무 시 유의사항 등 실무 위주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전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전시 전환 절차, 대테러 대응훈련, 민방공 대피훈련, 화생방 및 심폐소생술 훈련 등 주요 프로그램도 상세히 안내됐다.
올해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평택시청과 관련기관에서 약 400명이 참여하며, 전시 직제 편성훈련, 국가중요시설 대테러 대응훈련(8월 19일), 민방공 대피훈련(8월 20일 오후 2시), 전시 주요 현안 과제 토의, 도상·토의형 연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위기 상황은 예고 없이 찾아오며, 평소 철저히 준비된 훈련만이 비상시 평택시 행정과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며 "이번 직무교육과 다가오는 을지연습을 통해 모든 공직자가 실질적인 비상 대비 역량을 갖추고, 평택시가 완벽한 안보 태세를 갖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