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물포구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특별 교육프로그램 2종을 8월에 운영한다. 상반기 재개관한 박물관의 상설 전시와 어린이전시실을 활용해 지역 생활사를 체험 중심으로 배우도록 기획됐다.

제물포구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과 유아 동반 가족을 위한 생활사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8월에 운영한다. (제물포구 제공)
제물포구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과 유아 동반 가족을 위한 생활사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8월에 운영한다. (제물포구 제공)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 '옛집으로 알아보는 달동네 생활사'는 수도국산 달동네의 옛집과 당시 생활상을 살펴본다. 활동지와 만들기 체험을 통해 생활문화를 이해하는 방식이다. 교육은 8월 4일, 6일, 11일,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유아를 동반한 가족 대상 프로그램은 '엄마 아빠, 달나라 옆 달동네에 놀러가요'다. 가족이 함께 어린이전시실 내부의 달동네를 탐험하며 미션을 수행하고 역할놀이를 경험하는 참여형 체험교육이다. 8월 8일, 15일, 22일,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운영된다.

두 프로그램 모두 박물관 교육실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지역의 역사와 생활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박물관은 하반기에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체험과 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문화교육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 콘텐츠를 개발·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찬진 제물포구청장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박물관에서 지역 역사와 생활문화를 배우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