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교육지원청이 사회적협동조합 해온과 함께 7월 16일 오후 4시 30분 가족돌봄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2,000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가족을 돌보면서 학업을 이어가는 7명의 학생들이 1인당 약 300만 원씩 지원받게 된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미성년 나이에 가족 돌봄의 책임을 짊어진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교육을 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구남부교육지원청 류호 교육장은 "가족을 돌보며 자신의 학업과 꿈을 지켜내기 위해 분투하는 학생들에게 이번 장학금이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다양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상황에 맞는 촘촘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장학금은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을 통해 발굴된 학생들에게 전달된다. 사회적협동조합 해온의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가족돌봄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연대하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을 통해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하여 교육·복지·심리·정서 등 통합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교육안전망 강화 사업이다.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을 통해 가족돌봄청소년을 비롯한 위기 학생들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