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이 11일 오후 진주문화예술재단의 유등 제작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진주남강유등축제 준비 과정에서 폭염 속 작업하는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챙기기 위해 이루어졌다.

조규일 시장이 진주남강유등축제 준비를 위한 유등 제작 현장을 방문해 폭염 속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진주시 제공)
조규일 시장이 진주남강유등축제 준비를 위한 유등 제작 현장을 방문해 폭염 속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진주시 제공)

시장은 유등의 주요 제작 공정인 조형, 화공, 배접 등을 직접 둘러보며 제작 현황을 확인했다. 특히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현장에서 작업 중인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온열질환 예방에 필요한 '물·그늘·휴식' 등 기본 예방 수칙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꼼꼼히 점검했다.

조규일 시장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아름다운 유등 제작을 위해 애쓰는 근로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축제 준비도 중요하지만, 폭염 속에서는 작업시간과 휴식 시간을 적절히 조정하고, 조금이라도 이상 징후가 있으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진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과 진주시 문화관광국장 등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유등 제작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한편 대한민국 글로벌 축제로 선정된 '2026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오는 10월 3일부터 18일까지 16일간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