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사시대 역사와 서울 암사동 유적의 가치를 배우는 학교 연계 방문교육 프로그램 '2026 찾아가는 선사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강동구가 초등학교 73개 학급 1,76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선사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선사시대와 서울 암사동 유적의 역사적 가치를 배우고 있다. (강동구 제공)
강동구가 초등학교 73개 학급 1,76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선사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선사시대와 서울 암사동 유적의 역사적 가치를 배우고 있다. (강동구 제공)

프로그램에는 관내 7개 초등학교 73개 학급에 재학 중인 학생 1,768명이 참여한다. 강사가 학교 교실을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방문형 교육이며, 초등학교 3~5학년 교과 과정과 연계돼 있다.

수업은 각 초등학교 교실에서 회당 40분간 이뤄진다. 서울 암사동 유적을 해설하는 문화관광해설사가 강사로 참여하며, 시청각 강의로 진행된다. 박물관에서 제작한 학습지를 활용해 학생들이 수업 내용을 스스로 정리하고 복습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 모습과 구석기시대·신석기시대의 생활상을 비교한다. 또한 서울 암사동 유적의 형성과 특징, 역사적 가치 등을 배운다.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유적과 연결해 이해하며, 지역 선사시대 유적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아이들이 선사시대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며, 우리 지역 선사시대 유적의 가치를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학교와 협력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